'지리산' 고민시, 생령 주지훈 목격..."옷·손 피투성이었다"

고민시가 생령이 된 주지훈을 목격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생령이 된 강현조(주지훈 분)를 본 이다원(고민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원은 서이강(전지현 분)의 지시를 수행하던 중 생령이 된 강현조를 보고 비명을 질렀다. 서이강은 이다원에게 무전을 했으나 충격을 받은 이다원은 답하지 못했다.
강현조는 이다원이 떨어트린 무전기를 잡으려 했으나 잡지 못했다. 그는 "서이강"을 외치며 무전기가 떨어진 바닥을 쳤다. 같은 시각 강현조는 병원에서 피를 흘리며 위기를 맞았다.
이다원은 "레인저 옷 입은 사람을 봤다"며 "분명 겨울 유니폼이었는데 옷이랑 손이 피투성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서이강은 강현조라는 것을 확신했다. 서이강은 "얘 그냥 놔두고 온 거야?"라고 물었다. 이다원은 "사라졌다"고 답했다.
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