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의뢰인의 부탁을 처리하는 위드유+ 특집이 다뤄졌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과 함께 의뢰인의 부탁을 들어주는 '위드유+'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의뢰인의 추억이 담긴 중식점에서의 먹방 의뢰를 받았다. 폐업을 앞뒀다는 사연에 유재석은 "의뢰를 받고 먹는 거니까 책임감을 갖고 먹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중식 먹방을 시작했다. 하하는 "의뢰하신 사랑맘님의 순산을 기원한다"며 먹방을 이어갔다. 유재석은 의뢰인이 극찬한 케첩 탕수육을 맛보자 "(의뢰인이) 왜 캐첩 탕수육이 생각났는지 알 거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먹방 의뢰를 마친 멤버들은 드론 구출 의뢰를 받았다. 정준하의 활약으로 멤버들은 의뢰인의 의뢰를 해결했다. 신봉선은 "우리가 해냈다"고 뿌듯해했다.
멤버들은 개별 의뢰를 접수했다. 신봉선은 반려견 양갱이와 함께 산책 의뢰에 나섰다. 신봉선은 의뢰인과 함께 반려견 얘기를 하며 의뢰를 수행했다.
정준하는 크로키 모델 의뢰를 시작했다. 정준하는 학생들의 포즈 요구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모델을 마친 정준하는 "모델 분들 존경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별 의뢰에 나선 유재석은 주차 연수에 나섰다. 의뢰인은 유재석의 등장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유재석 맞다"며 "닉네임 선샤인이다"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친절한 설명과 함께 주차 연수를 시작했다. 주차 연습에 나선 의뢰인이 당황하자 유재석은 "혹시 긁으면 제가 보상하겠다"며 의뢰인을 안심시켰다. 유재석은 의뢰인이 계속 당황하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며 "제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유재석은 의뢰인을 안심시키며 도로 주차를 조언했다. 당황한 의뢰인은 "입덧이 올라올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의뢰인이 운전을 못하는 게 아니다"며 "당황해서 그런 거다"고 격려했다.
유재석은 의뢰인 자녀의 유치원 하원에 나섰다. 의뢰인은 "남매의 삶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유재석은 "첫째 지호하고 둘째 나은이하고 8살 차이 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와 나경은 씨는 (남매의 나이 차이에)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지호가 나은이를 많이 예뻐한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자녀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