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케’ 라붐 사진=유스케 캡처 |
라붐은 1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 데뷔 7년 만에 첫 출연임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라붐은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밝혀 팬들의 설렘을 더욱 자극하는가 하면, 각 멤버마다 개성이 드러나는 인사말로 유쾌함을 더했다.
군민가요라 불리는 ‘상상더하기’로 역주행 신화를 달성한 라붐에 유희열은 국군 장병들 사이 뜨거운 라붐의 인기를 언급하는가 하면, 즉석 라이브를 요청하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어 라붐의 음색이 돋보이는 ‘상상더하기’ 라이브 무대가 공개되자 유희열은 관객 모드에 돌입, 누구보다 몰입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라붐은 ‘상상더하기’의 역주행 달성 전 겪었던 슬럼프와 이를 현명하게 넘긴 일화를 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백 기간 동안 솔빈은 “SBS ‘편의점 샛별이’란 작품을 통해 활동했고, 혼자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소연과 진예는 폭넓은 경험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도전했었다고 밝혀 팬들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드라마틱한 라붐의 성장 스토리에 유희열은 꿈을 물었고, 대답하기에 앞서 눈물을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짠하게 했다. 솔빈은 “오래도록 노래하는 게 꿈이다”라고 라붐의 꿈을 정의하며 컴백을 기다려왔던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라붐은 활동 타이틀곡 ‘Kiss Kiss’
한편, ‘유스케’에서 벅찬 감동을 안긴 라붐은 타이틀곡 ‘Kiss Kiss’ 발매와 동시에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