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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전망설임’ 최종회 사진=등교전망설임 캡처 |
지난 12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마지막 화가 공개됐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연습생 김민지와 조예주, 최윤정의 ‘미쳐’ 무대가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부하는 세 명의 연습생들은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춤 실력까지 선보여 트레이너들을 감탄하게 했다. 무대 후 류재준 댄스 트레이너는 “전 학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팀이라 생각한다”라고 평을 전하며 입학 미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미쳐’ 무대에 이어 이태림 연습생은 ‘Believer’ 솔로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태림은 “노래, 춤, 랩 모두를 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혼자 무대를 꾸미게 됐다”라고 전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고, 천과 의자를 활용해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태림의 무대에 류재준은 “아티스트 성향이 있어서 좋다”라며 칭찬했고, 보컬 트레이너인 리사는 파월풀한 퍼포먼스로 고음이 어려웠던 점을 언급하며 보컬적 역량을 더 다듬을 것을 조언해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마지막으로 오은영과 연습생들의 애틋한 시간이 그려져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연습생들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오은영의 힐링 멘트를 언급하며, 감사 편지와 노래, 롤링페이퍼를 선물했고 오은영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연습생 한 명 한 명을 안아줘 마지막까지 벅찬 감동을 안겼다.
또 연습생 딸들을 위해 준비한 오은영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은영은 연습생들마다 각 다른 응원 메시지로 진정성을 더한 것은 물론, 입학 미션을 앞두고 긴장했을 딸들을 다독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막을 내리는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연습생들의 입학 미션 무대가 담긴 MBC ‘방과후 설렘’ 본편을 예고하며 기대심에 불을 지폈다. ‘등교전 망설임’의 마지막 방송이 방영된 12일 오후 7시 20분부터 정식 데뷔를 위한 첫 번째 글로벌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네이버 ‘방과후 설렘’ 콘텐츠 홈 ‘보트(
한편, MBC ‘방과후 설렘’은 오는 11월 28일 MBC에서 첫 방송되며,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은 일요일 오후 4시 3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