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김용건. 사진|광고 영상 캡처 |
최근 한 국내 골프클럽 브랜드가 김용건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에서 남성들이 김용건에게 "힘 잘 쓰는 비결이 뭐야?", "비결 좀 알려줘"라고 묻는다.
김용건은 "비결이 궁금해? 비거리만 알면 돼"라고 말한 뒤 골프장에서 힘차게 스윙한다. 이어 김용건은 "봤지?"라고 말하며 웃음 짓는다.
골프 광고에 흔히 나올 법한 멘트지만 김용건의 사생활과 맞물려 이 광고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소까지 당한 상황인데 웃음으로 승화하다니 불쾌하다", "창피하지도 않나보다", "혼외임신이 자랑이냐", "수치스럽지도 않냐" 등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어쨌든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 않냐", "광고는 광고일 뿐", "저
앞서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째 알고 지낸 여성 A씨에게 지난 7월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오해를 풀고 극적으로 화해했다. 김용건은 향후 A씨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려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