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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모비딕과 라이엇 게임즈가 공동 제작하는 대국민 e스포츠 오디션 '롤 더 넥스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홍기, 최유정, 이인권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홍기는 "연예인 롤드컵 대회를 개최하면 우승할 자신 있나?"라는 질문에 “좋아하는 것에 꽂힌다고 하지 않나. 저는 좋아하는 것에 꽂히면 엄청 판다. 더군다나 제가 롤을 좋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대회가 열린다고 하면, 스케줄을 안 간다. 그 순간부터 저희 집은 롤 대회를 위한 숙소가 되는 것이다”라고 눈을 빛냈다.
그런가 하면 '롤린이'로 알려진 최유정은 어떤 계기로 롤에 빠지게 됐냐는 말에 “롤이 소문으로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시작을 망설였는데, 제 주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더라. ‘어떤 게임이길래 나와의 약속 시간에 늦나’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저도 하다 보니까 새가 우는 소리를 듣고 있더라”라고
한편 ‘롤 더 넥스트’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의 뒤를 잇는 차세대 LoL 플레이어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밤 12시 15분 SBS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 모비딕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