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노윤호, 독보적 캐릭터…감미로운 보컬→수준급 만취 연기까지

↑ ‘야생돌’ 노윤호 사진=MBC ‘극한데뷔 야생돌’ 캡처

‘야생돌’ 노윤호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노윤호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에 출연했다.

이날 ‘야생돌’에선 일대일 보컬 배틀부터 체력 훈련, 표정 및 제스처 미션이 이어졌다. 보이그룹 VAV의 멤버 에이노로 등장한 노윤호는 안정적인 보컬과 반전 가득 매력으로 K-POP(케이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점수를 걸고 일대일 보컬 배틀에 돌입한 노윤호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깊은 감정선을 표현해 귀를 호강시켰다. 앞서 보여준 랩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보컬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어진 체력 미션 ‘철봉 싸움’에선 노래 부를 때와 다른 허당미를 선사, 팔색조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노윤호는 포지션 쟁탈전 ‘표현력 몸풀기’에서 제시어 만취에 맞춰 수준급 연기를 펼쳤고, 따따블 만취 연기까지 선사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표현력 미션에서 노윤호는 애절한 감정 표현은 물론, 강렬한 노래에 맞춰 춤을 선사하는가 하면, 에이핑크의 ‘Mr. Chu’(미스터 츄)가 재생되자 특유의 해맑음과 애교를 보여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