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지 수능 응원가 사진=필보이 |
수능 응원가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며 올해는 ‘거위의 꿈’이 낙점됐다. 그동안 브아걸, 이인혜, 진세연, 타이미, 정채연, 모모랜드, 클라라, 청하, 베리굿 조현, 고운 등이 수능 응원가에 참여해 왔다.
거위의 꿈은 카니발의 원곡을 인순이가 리메이크해 히트를 기록한 곡으로 지치고 힘들 때 들으면 힘과 의욕이 솟아나는 노래이다. 하늘을 날지 못하는 거위가 하늘을 나는 꿈을 꾸는 것처럼, 일상에 지치고 힘들고 어렵지만 끝까지 참고 이겨내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진한 감동을 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수능 응원가 속 솔지와 차길영 강사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처음 맞춰본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솔지는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면서 촬영 내내 지친 기색 없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나갔다
수능 응원가에서 솔지와 차길영 강사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등의 노래 가사를 함께 부르며 대입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솔지는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