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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BS 새 금토드라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가 첫 방송된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특히 이 작품은 송혜교가 2019년 종영한 ‘남자친구’ 이후 2년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송혜교는 ‘지헤중’ 사랑과 일에 있어서 열정적인 디자인 팀장 하영은 역을 연기한다.
송혜교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한 번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작인 ’남자친구’는 판타지가 섞인 동화적인 멜로였고, ‘지헤중’은 현실적이다. 캐릭터도 제 나이 또래와 비슷하고, 또래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 재미있었고 공감도 됐다”라고 밝혀 송혜교가 연기할 하영은 캐릭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남자 주인공인 장기용은 지난 8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기 전 이
제작진이 송혜교와 장기용의 멜로 케미에 대해 “역대급”이라고 호언장담한 가운데, 두 사람의 현실 멜로드라마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헤중’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