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봉태규X윤종훈에 “집 이름=지옥하우스?”(해치지 않아)

↑ ‘해치지 않아’ 김동규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 캡처

‘해치지 않아’ 김동규가 봉태규와 윤종훈, 엄기준의 집 이름을 디스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윤종훈, 봉태규, 김동규가 테이블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봉태규가 톱으로 판자를 썰 동안 김동규에게 가루를 불라고 부탁했다. 김동규는 “후! 컥! 후! 컥!”을 반복하며 계속 불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왜. 왜. 힘들어?”라고 물었고, 김동규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에요?”라고 되물었다. 봉태규는 “그렇게 하지말고 여기 올라와서 이렇게 불면 되잖아”라고 친절히 좋은 자세를 알려줬다.

이후 역할을 체인지한 뒤 판자를 다 썰었고, 봉태규는 짜투리 판자를 보며 “나쁘지 않다. 나머지는 사포질하면 되니까. 이거 표지판으로 써도 되겠는데?”라고 말했다. 김동규는 “여기로 오세요, 이런 거? 밖에다가? ‘지옥의 길’ 이렇게 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지 못한 봉태규는 “우리집 이름 있는 거 알아?”라고 질문했고, 김동규는 “지옥하우스? 아이 궁금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차 폭소케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