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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tvN 유튜브 채널 'tvN 스토리'에는 '[선공개] “게판(!)이구나! 잘 봐~ 고수들 싸움이다!”(feat. 찬또배기 칼질 자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주도와 강원도를 대표해 출연한 두 명의 요리 전문가들이 30분 안에 각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완성하는 대결을 펼쳤다. 30분이라는 촉박한 시간제한 탓에 MC 도경완이 갑작스럽게 주방 보조로 투입됐다.
제주도 대표 요리사는 "끓는 물에 보말 좀 씻어서 넣어주세요"라며 다급하게 도경완을 찾았지만 도경완은 보말 대신 게를 넣는 것으로 착각해 시작부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보말 씻기에 투입된 도경완은 "우와, 보말이 다 살아있다"며 낯선 식재료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보말을 건져서 냄비에 넣고 10분만 삶아달라"라는 요리사의 부탁에 도경완은 어설픈 몸짓으로 보말을 끓는 물에 넣었다.
이후 요리사는 "게도 끓는 물에 삶아달라"라고 도경완에게 부탁했다. 살아있는 게를 보고 자꾸만 멈칫하는 도경완에게 요리사가 "(빨리) 씻으라고요"라며 재촉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볼에서 빠져나오려는 게를 보고 "나오지마"라고 말하며 허당미를 뽐냈다. 또 도경완은 "(게들아) 미안해. 정말 끓는 물에 넣는 것 맞아요?"라고 물으며 미안해해 웃음을 더했다.
반면 상대편 보조로 투입
'칼의 전쟁'에서는 전 국민적 음식 공감대를 이끌어갈 전국 음식 명인들의 날 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tvN 스토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