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재담미디어 |
만화 전문기획사 재담(대표: 황남용)은 최근 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 콘텐츠 배급사 코퍼스코리아(대표: 오영섭)와 함께 원작 웹툰의 드라마화에 관한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춘 블라썸’은 이제 막 청춘을 시작하는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작화와 채색, 스토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콘셉트 안에서 계절별로 주인공을 달리하는 옴니버스 구성을 보여준다. 그 안에서 이 시대 청소년들이 느끼는 고민과 갈등, 성장을 그림으로써 십 대 독자에게는 공감을, 성인 독자에게는 학창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작품은 2020년 6월, 연재 개시 후 지금까지 네이버웹툰 인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청춘 블라썸’은 총 8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출됐다. 지난해 중국 내 웹툰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태국, 대만, 스페인,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되었다. 해외 진출 국가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원작의 인기는 드라마 제작과 함께 보다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제작을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3개 회사가 뜻을 모았다. 재담의 관계자는 “웹툰, 드라마 제작, 콘텐츠 배급에 강점이 있는 3사의 협업이 기대된다”면서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