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2’에서는 베테랑 연기력은 물론 수준급 골프 실력까지 갖춘 ‘신스틸러 4인방’ 배우 조성하,김희정, 이한위, 김진우가 ‘골프왕2’ 멤버들과 필드 위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골프왕2'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조성하의 딸을 두고 예비 사위 대결이 펼쳐졌다. 김국진은 조성하에게 "조성하씨 딸이 수지랑 판박이라는 말이 있다"고 대화를 시작했다. 이에 조성하는 "그런 루머 위험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양세형이 "따님이 몇살이시냐"라고 묻자 "큰 딸은 26살, 작은 딸은 19살이다"라고 답했다. 김국진은 "우리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온다면 어떡하실것인가"라고 물었고 조성하는 "바로 2단 옆차기 할 것이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국진은 "만약에 여기 고정 멤버들 중 한 명과 결혼을 한다면 누가 들어왔으면 좋겠나?"라고 물었고 이에 예비 사위 대결이 펼쳐졌다. 양세형은 "(65년생인) 허재 형도 참가예요?"라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양세형은 "안녕하십니까, 아버님. 여기 10억 드립니다"고 너스레를 떨며 본인을 홍보했다. 이어 가수 장민호는 "아버님 안녕하십니까. 이 골프장 다 아버님 것입니다"고 말했고 조성하는 "합격이다. 스케일이 있네"라 흡족한 듯 말했다.
그룹 샤이니 출신 민호가 인사를 하자마자 양세형이 "바로 합격 아니야"라고 말해 인사만 해도 뿜어 나오는 훈훈한 외모를 인정했다.
민호는 "아버님 안녕하십니까. 여기 제 시계 드립니다"고 하며 당장 줄 것이 없어 시계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하는 "내가 전당포도 아니고"라며 갑작스러운 시계 선물에 당황했다. 양세형은 "이 자식, 여기서 시계 간접광고를 해? 편집해 주세요"라며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골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 CHOSUN '골프왕2' 영상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