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산악회의 추계 야유회 특집이 다뤄졌다.
이날 장혁과 함께 런닝산악회의 추계 야유회 특집이 방송됐다. 산악회 멤버들은 단풍 코스를 즐기며 경비를 지출했다. 유재석은 "오늘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 '노가리 마니또'에 참여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뜬금없는 대화 시도에 "저 형, 혁이 마니또다"고 추측했다. 전소민은 "중학생 때 혁이 오빠 팬이었다"며 "혁이 오빠가 god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때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채연과의 인연을 해명했다. 유재석은 "예전에 팬과 스타가 이틀 정도 함께 지내는 프로그램에서 종국이 팬이었던 채연 씨가 종국이와 함께 촬영했다"며 "나중에 둘이 X맨에서 만난 거지"라고 밝혔다. 하하는 당시 김종국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모두 자신의 마니또를 맞혔다. 반면 장혁은 자신의 마니또로 전소민을 지목했지만 진짜 마니또는 하하였다. 하하는 "진짜 열심히 했다"며 "사실 형한테 관심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은 첫 번째 미션에서 1등을 차지했다.
전소민은 버스 탑승 때 혼자 노랑 깃발을 뽑으며 혼자 코스 비용을 면제 받았다. 이를 본 김종국은 "오늘 소민이 단독 1등 하는 거 아닌가"라며 견제했다.
멤버들은 분필 사수 계주에 참여했다. 제작진은 "형평성을 고려해서 팀을 짰다"며 "1번 팀은 '놀면 뭐하니' 팀이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너 어디부터 꼬인 거야"라고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전소민은 "(놀면 뭐하니에서) 이렇게 입고 둘이 등산 갔더만요"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JMT 유 본부장으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무섭게 추격했지만 3등에 그쳤다. 유재석·하하의 놀면 뭐하니 팀이 1등으로 계주를 마쳤다. 하지만 김종국·송지효 팀이 분필을 사수하며 종합 1등을 차지했다.
양세찬은 초록색 깃발을 뽑으며 벌칙에서 면제됐다. 전소민과 하하도 1, 2등을 기록하며 벌칙 면제를 받았다. 장혁은 꼴찌를 하며 벌칙 가능성이 높았지만 운 좋게 벌칙을 피해갔다.
지석진과 양세찬이 벌칙 수행자가 됐다. 양세찬은 "난 2개라 벌칙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스타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