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아는 형님’에서 이천수가 선수 시절 벌금 800만 원을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관중이 시비를 걸면 싸우기도 하느냐”고 물었다. 이천수는 머뭇거리며 “뭐...했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이 심판은 누구 편인지 묻자 이천수는 “심판은 선수를 제지하고, 욕한 관중에게는 구단 측에서 벌금을 청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가장 많이 낸 벌금을 질문하자 “제일 많이 냈을 땐 800만원이다. 한 경기에 100만원이다. 800만 원에 8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천수
이천수는 “경기 도중 끓어오른 승부욕에서 했던 동작”이라며 “최근 심판 도전하면서 그 영상을 봤다. 최근 심판 자격증을 땄다. 선수 시절 할 때는 몰랐는데 내가 직접 느끼면서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