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친분 인증
국내 유명 DJ인 DJ소다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의 식사자리를 인증했습니다.
어제(2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랍스타 요리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도 두 분 잘 보내드렸다. 유감이면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DJ 소다가 "잘 먹었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한 것이 맞는지에 대한 관심이 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3일) DJ 소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용지니어스 주방에 다녀왔다"는 글을 올려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식사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DJ 소다는 정 부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음식 사진 등을 여러 장 올리면서 "그동안 투어 다니면서 세계 곳곳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봤는데 이 곳에서 어나더레벨 천상의 맛을 느끼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 일어나서 통통하고 부드러웠던 랍스터와 입 안에서 살살 녹던 유린기가 자꾸만 생각이 난다"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알고 지내는 관계인지 묻는 네티즌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신세계 측 관계자는 "정 부회장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 부회장은 방송인 노홍철과 SSG랜더스 투수 박종훈 등의 유명인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해왔습니다.
지난 달 12일, 박종훈은 "맛있는 음식을 사진으로 다 담을 수가 없었다"며 "구단주님 웍질이 너무 현란하셔서 놀랐고 음식들이 전부 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고 SNS에 정 부회장과의 식사자리를 인증한 바 있습니다.
그는 "31년 동안 먹은 탕수육은 다 가짜였다"며 정 부회장의 요리 솜씨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달 27일에는 노홍철이 "혀가 놀이동산
한편 노홍철은 지난 4월에도 정 부회장이 선물한 SSG랜더스 점퍼를 입은 인증샷을 올리고, 정 부회장의 SNS 계정을 태그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이 "노홍철 인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인맥 장난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