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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11월 1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발매를 앞두고 오프닝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타임테이블, 콘셉트 이미지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2일에는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개인 티저 사진 '스터디 어바웃 러브(STUDY ABOUT LOVE)' 버전을 게재했고 3일 오후 1시 '브레이크 잇(BREAK IT)' 버전을 추가 공개해 열기를 달궜다. 특히 연일 오픈된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이미지는 서로 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번 티저에는 사랑을 연구하는 '사이언티스트(SCIENTIST)'의 지적인 면모가 돋보인 첫 번째 이미지와는 달리 천방지축 악동 같은 모습이 담겼다. 아홉 멤버는 연구실 책상에 올라서거나 보고서를 구기며 익살스러운 눈빛을 전했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 독특한 양 갈래머리, 화려한 패턴의 퍼 재킷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망설임 없이 각 잡힌 틀을 깨트려버리는 트와이스의 변화는 신보와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와이스는 2020년 10월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새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에 이채로운 곡들을 알차게 수록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을 비롯해 나연, 지효, 다현, 채영이 각각 작업에 참여한 곡, 지난달 20일 데뷔 6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선공개한 팬송 등이 풍성하게 담겼다. 특히 10번 트랙 '선인장(CACTUS)'은 지효의 작곡 데뷔곡으로 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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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11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