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리더 '유퀴즈' 출격, 스피어스→보아까지 추억의 댄스 신고식

'스우파' 리더들이 추억의 댄스 신고식을 펼쳤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는 지난 2일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리더들의 댄스 신고식을 선공개했다.
'스우파'는 스트리트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지난달 26일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춤 실력을 무기로 다방면의 매체에 출연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선공개 영상에서 '스우파' 리더들은 각자 추억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준비해 왔다. 가수 청하의 안무를 제작한 그룹 '라치카' 리더 가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식(Toxic)'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MC 유재석은 가비에게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야"라며 흥을 감추지 못했다. "엑스맨 너무 생각난다. 엑스맨으로 '톡식'에 빠졌었잖아"라며 과거 SBS 예능 '엑스맨'의 댄스 신고식 추억에 빠졌다.
이어 '스우파' 우승팀이자 힙합 댄스를 주력으로 하는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로 파워풀한 안무를 준비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소속되었던 '원트' 리더 효진초이는 가수 하리수의 '템테이션(Temptation)'에 맞춰 2000년 초반 유행하던 춤을 완벽하게 재현해 출연진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로 광고계의 블루칩이 된 그룹 '웨이비' 노제는 보아의 '걸스 온 탑(Girls on Top)'으로 무대를 꾸며 완벽한 춤실력을 뽐냈다.
'스우파' 리더들의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촬영 뒷이야기는 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만날 수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영상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