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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동생 박유환. 사진l스타투데이DB |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유천은 태국에서 열린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가 한국인 일행들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일행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고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환은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의 형인 박유천은 2019년 4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게 된 당시, 이를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 투약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하지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며 같은해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