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운 감독 사진=Apple TV+ |
3일 오전 ‘Dr. 브레인’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김지운 감독,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영화만 만들다가 이번에 드라마 시리즈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데뷔하는 심정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두 시간 이야기를 하다가 여섯 시간을 힘과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고 이어가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애플은 가장 힙하고 섹시한 디바이스와, 디지털 세상을 구축한 회사니 그런 곳과 같이 작업을 하면서 그만큼 힙하고 섹시하고 근사한 작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속내를 표했다.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Dr. 브레인’은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을 통해 장르 영화의 선구자
‘Dr. 브레인’은 오는 4일 Apple TV+의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