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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희. 사진|강영국 기자 |
한준희 감독이 서울독립영화제 2021의 본선 장편 경쟁 심사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서울독립영화제 2021’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감독 한준희 최승연, 정지혜 프로그래머, 배우 권해효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이 참석했다.
영화 ‘차이나타운’, 넷플릭스 ‘D.P’ 등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은 “서울독립영화제가 할 때면 연말을 실감한다. 저도 단편 감독이기도 했고, 매년 10월 부산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를 하면 난 올해 무엇을 했나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심사라는 과분한 기분 좋은 직책을 줘서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서울 독립영화제는 많은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함께하는 동료 배우 스태프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해효 선배님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줬고, 저에게는 자양분 같은, 관객으로 왔을때도 어떤 새로운 영화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하는 영화제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준희 감독은 “이제 저희는 영화가 직업이 되다보니까, 오싹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어떤 영화를
서울독립영화제 2021은 오는 25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열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