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7회에서는 임창정이 의뢰인으로 출연, 엔터 사업을 유지할 지 여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이 “우리가 알기론, 다 잘되는 걸로 아는데 왜 왔냐”고 묻자 임창정은 "후배들을 발굴해서, 문화사업에 이바지하는 게 꿈이었다. 그런데 아이돌 만드는데 돈이 수십억원 들어갔다. 코로나가 터져서 근 2년을 이러고 있었다”고 대표로서의 고충을 언급했다.
임창정은 “내년 봄 걸그룹이 나온다. 그 다음은 보이그룹에 솔로도 나올 것”이라며 “혹시 잘 안되면 계속해도 되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단도직입
임창정은 “코로나 때문에 걸그룹 투자를 평균보다 세 배는 더 들었다. 그동안 사비를, 깨고, 팔고, 하면서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아이가 다섯인데, 사업 계속 붙잡다가 잘 안되는 분도 있지 않냐”고 현실적인 고민을 언급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