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의 연애 유재환 사진=아이에이치큐 |
1일 방송되는 <리더의 연애>에서는 ‘여자 김종국’으로 불리는 10억 연매출의 정아름 리더가 다시 한 번 A/S 소개팅을 가진다.
이번 데이트 장소는 고구마 밭으로 정아름은 “운동이 아닌 것 중 생산적인 것을 고르다 보니 사심을 담은 고구마 캐기로 정했다. 육체 노동이나 몸이 힘든 것을 했을 때 그 사람의 인성을 알 수 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유재환과 이동욱 닮은꼴의 모델 겸 배우 민지후는 고구마 캐기를 하며 정아름과 데이트를 즐겼다.
정아름은 직접 캔 고구마를 보며 유재환에게 “너무 예쁘죠”라고 동의를 구했으나 유재환은 “내가 적녹색맹이라 색 구분이 안되고 이게 뭔가 다르다는 것만 인지한다”라는 답변을 했다.
이에 정아름은 “너무 멋지다 색을 상상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음악을 잘 만드는 걸 수도 있어요. 우리 눈에 뻔하게 보이는 게 뻔하지 않은
또 유재환은 “나는 돈이 많지 않다. 음악 장비에 돈을 많이 쓴다. 만약 내가 2~300만원짜리 악기가 필요하다”라며 상황 설정을 이어가자 정아름은 주저하지 않고 “남자친구라면 사주지”라고 답해 남다른 리더의 클래스를 자랑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