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세요. 둘째가 저희에게 왔습니다. 왠지 둘째가 올 것 같았는데 역시 제 촉이 맞았네요"라며 둘째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위해 임산부 체험을 했어요. 안 그래도 배가 많이 나와 굳이 체험 안 해도 알 것 같았는데, 해보니 정말 힘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최필립이 임산부 체험을 위한 옷을 입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필립은 "앞으로 아내 앞에서 완전군장 행군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겠어요. 임산부님들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순산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최필립은 "나를 첫째 아들 삼아 잘 키워준 예비 아들 맘 우리 아내 출산까지 힘냅시다. 항상 고마워요"라며 "나만 잘하면 된다. 나같은 아들이라면 할말하않. 여보 미안. 엄마 닮아라"라고 재치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최필립은 또 지난달 31일 SNS에 "결혼기념일 4주년. 교회 계단에서 우연히 만나 결혼까지... 처
최필립은 지난 2017년 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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