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크원 |
TO1(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은 지난 31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E:ALIZE (리:얼라이즈)’ 타이틀곡 ‘No More X (노 모어 엑스)’의 ‘REAL X’, ‘LIE X’ 두 가지 버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차례로 공개된 두 영상에는 앞서 오픈한 ‘REAL X’ 버전의 다크한 카리스마와 ‘LIE X’ 버전의 순백의 아우라를 충실히 담아내며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REAL X’ 버전의 영상 속 거친 매력으로 무장한 10명의 멤버는 카메라를 향한 도발적인 눈빛을 보내며 와일드한 청춘을 연기했다. 번쩍이는 번개의 섬광과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는 TO1만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LIE X’ 버전에서는 신들의 만찬을 연상케 하는 연출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레드 와인과 붉은 양초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브제를 비롯해 피로 물들인 듯 강렬한 레드 메이크업이 올화이트 스타일링과의 확연한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끈다. 10인 10색의 몽환적인 눈빛 또한 콘셉트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하며 ‘No More X’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처음으로 오픈된 ‘No More X’의 사운드는 훅킹한 808 힙합 비트 위로 트렌디한 스웨그가 절묘하게 맞물리며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여기에 TO1의 개성 있는 보컬과 다채로운 카리스마와 조화롭게 빌드업되며 한층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는 다이내믹한 무드를 그려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짜릿하게 했다.
‘RE:ALIZE’는 TO1의 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내면의 또 다른 나와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선과 악’에 비유해 색다르게 표현해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No More X (노 모어 엑스)’는 범세계적인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TO1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내며 청춘들의 강렬한 인상을 남
앞서 ‘REAL X’와 ‘LIE X’, ‘MIX’ 버전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무한한 소화력을 증명한 TO1은 이날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더욱 단단해져 돌아온 TO1이 한층 진화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RE:ALIZE’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