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은 인터폴도 포기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 한가운데서 한국까지 3일 안에 이송해야 하는 미션을 그린다.
충무로의 대세 장동윤이 수많은 죄목을 가진 인터폴 적색 수배 범죄자 도일 역을 맡았고, 눈빛 하나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는 서인국은 광기 서린 범죄자 종두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리즈의 히어로 최귀화, '변신' 흥행의 일등공신 성동일을 비롯해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여름 크랭크 인 해 현재 촬영 중인 영화는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과 함께 연말 크랭크 업을 앞두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까지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몰입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연출의 대가. 이번 '늑대사냥'에서도 그만의 특기를 백분 발휘해 쫀쫀한 긴장감을 극대화한 강렬함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늑대사냥'의 메인투자와 배급을 맡은 TCO더콘텐츠온은 2019년 1월 개봉한 '내안의 그놈'을 시작으로 2019년 '암전', 2020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 투자, 제작,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