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MBC |
3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는 ‘군대X역사’의 특별한 크로스오버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군대 문제를 재조명한 드라마 ‘D.P.’ 촬영장에 방문해,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 군대 이야기 ‘현실판 D.P.’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D.P.’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구교환을 복붙한 ‘무교환’ 전현무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전현무는 “(‘D.P’를 보고) 구교환 씨 팬이 됐다. 옷도 똑같은 것을 입어봤다. 난 ‘무교환’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극중 구교환 성대모사까지 능청스럽게 펼친다고. 또 극중 정해인, 구교환이 밟았던 ‘D.P.’ 촬영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D.P.’는 군대 문제를 군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군가의 가족이자 누군가의 친구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만들며 인기를 모은 드라마다. 군필자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도 ‘D.P’ 속 그려진 가혹 행위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실제로 유병재는 “전 13살 때부터 군 입대를 걱정했다”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들은 군대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경험을 밝힌다.
나아가 ‘선녀들’은 드라마보다 충격적인 우리의 이야기 ‘현실판 D.P.’를 말하기도 한다. 하루 평균 1.6명이 탈영을 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군대 내 가혹 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선사할 ‘선녀들’의 군대X역사 특집은 10월 31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