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이다원(고민시 분)의 앞에 나타났다 사라진 귀신의 정체는 강현조(주지훈 분)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가 이다원의 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이다원은 "말씀하신 것처럼 무인 센서 카메라까지 다 설치하고 왔다"고 서이강(전지현 분)에게 전했다. 이다원의 보고에도 서이강은 노란 리본의 생각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서이강은 "특별 순찰 나갔을 때 다른 일은 없었어? 수상한 사람을 봤다든가"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다원은 "아니요, 못 봤는데요"라고 둘러댔다.
한 등산객은 "이 세계는 28개의 세계가 있다. 종이 올리면 사람이 사는 세상 말고 귀신이 사는 세상이 열리면서 산에 귀신들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식당 주인은 "요즘 지리산에 남자 귀신이 있대. 약초꾼 아저씨한테 들었는데 온몸에 피투성이인데 그 귀신을 본 사람들은 죽었대"라고 덧붙였다. 의문의 남자는 귀신이었다. 귀신은 "이강 선배"라고 읊조리며 표식을 남겼다. 귀신의
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