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세라 성폭행 협박 의혹 부인 사진=제이세라 인스타그램 |
제이세라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글을 얼른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대답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내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이, 그 분이 나에게 고백했던 캡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을까”라며 “전혀 내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 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나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 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 분이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들을 제가 대응할 예정이지만 나를 아시는 분들이 말 같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 때문에 불쾌해 하시고 저를 멀리하실까 그게 더 무섭다”라며 “나를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은 일만 하고 살 테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유명가수 J양에게 협박당하고 있다’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가수 J의 집에서 J가 팔베개 스킨십을 하며 고백을 해오자 거절했고, 돌연 가수 J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태도를 돌변하며 협박을 해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하 제이세라 인스타그램 전문
제이세라 입니다.
본인이 글을 얼른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대답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씁니다.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이, 그 분이 저에게 고백했던 캡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전혀 제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 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저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 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 분이 안타깝습니다.
알만한 히트곡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들을 제가 대응할 예정이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말 같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 때문에 불쾌해 하시고 저를 멀리하실까 .. 그게 더 무섭습니다.
저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은일만 하고 살 테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