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서동주, 100회 특집 출연…모든 에피소드 기억하는 ‘찐 애청자’ 입증

↑ 서동주 ‘개훌륭’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인 서동주가 ‘개훌륭’ 100회 특집 축하 게스트로 출연했다.

11월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유기견 봉사로 사랑을 실천하는 서동주가 출연한다.

이날 서동주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체중으로 구분한 기준표를 보고 “우리 개가 애매하다. 현재 10.5Kg인데 살 빼면 소형이 된다”라며 세심하게 토론에 참여하는가 하면, 소신 발언을 건넨다고 해 과연 어떤 의견들이 충돌하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특히 ‘개훌륭’의 모든 에피소드를 기억할 만큼 찐 애청자임을 입증한 서동주는 임시 보호견에게 물렸던 일과 강형욱 훈련사도 충격에 빠트린 산책 시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예고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동주는 이경규와의 만남에 “돌잔치 이후 처음 뵙는다. 신기하다”라고 인사하자 이경규는 “어릴 적에 봤었는데 이렇게 ‘개훌륭’을 통해 만나니 더 좋다”라며 반가움을 표한다.

반려 인구수가 높아짐에 따라 그만큼 개물림 사고 등 여러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훌륭’ 100회 특집에서는 한 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