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29일 방송된 '유미의 세포들' 13회에서는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이 시간을 갖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웅은 유미와 함께 살던 중 현실을 자각하고 유미의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유미는 자신이 꺼낸 결혼 얘기 때문에 구웅이 떠난다고 오해했다.
구웅은 유미의 집을 떠나기 전 집 정리를 하다가 유미가 아끼던 식탁 다리를 부수고 말았다. 구웅은 비싼 식탁을 새로 사준 뒤 유미에게 돈을 보내겠다고 했다. 유미는 돈을 보내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구웅은 자존심 때문에 돈을 보냈다. 두 사람의 오해는 그렇게 깊어져갔다.
유미는 구웅의 친구가 결혼한다는 얘기를 듣고 결혼식에 함께 갔다. 구웅이 없는 사이, 유미는 구웅의 친구들이 구웅과 새이(박지현 분)에 대해 듣게 됐다. 구웅의 친구들은 구웅이 새이를 좋아했다고 말했고 유미의 고민은 깊어졌다.
결혼식 후 유미와 구웅은 데이트에 나섰다. 유미는 츄러스를 먹고 싶어했지만 구웅은 줄이 너무 길다고 말했다. 결국 유미는 먹고 싶었던 츄러스를 먹지 못했다. 데이트 후 유미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고, 구웅은 짧은
다음 날 유미는 구웅의 작업실 앞으로 찾아갔다. 구웅은 유미가 이별을 통보할 거라는 걸 예감하고 최대한 이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결국 유미는 "시간을 가지자"고 말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1 마지막회(14회)는 30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