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3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죽도에서 생활하는 이튿날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동네 프로깅에 나섰다. 플로깅은 조기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이천희는 "플라스틱 엄청 많다"고 했고, 공효진은 유리를 주우면서 "이건 좀 너무했다"고 했다.
이들은 주워 온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데 성공, 40그루를 획득했다. 세 사람은 갯벌에서 직접 캔 바지락을 식당 아주머니께 갖다 드렸고, 해물 바지락 칼국수를 얻어왔다.
이천희와 공효진은 피곤한 전혜진이 낮잠을 자는 동안, 나무를 깎아 폼롤러를 만들었다. 고요한 한때, 전혜
그는 "내가 지금 화가 났는데 '자기야'라고 말을 해 내가 화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희는 피곤한 전혜진에게 폼롤러를 해보라고 권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