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엄청난 그을음 때문에 거의 모두 다 버리고 새로 구입해야겠지만 작은 희망을 가지고 몇몇 짐을 꾸려 본다"라며 "화재 전문 청소 작업팀 섭외가 빠르게 이뤄져 오늘도 빠르고 안전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척과 새로운 집기 주문이 이뤄지는 동안에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예약 문의를 주시니 정말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확정할 순 없지만 11월 중순 전에 재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등록되어 계신 모든 분들께 재오픈 문자를 빨리 드리고 싶다. 유난히 일교차가 심한 요즘이다. 감기에 코로나 또한 각별히 주의 하시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모두
앞서 지난 20일 이원일 셰프는 "지난 밤 식탁의 전기 누전 화재로 인해 당분간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됐다. 복귀 영업까지 시일이 걸리겠지만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복구하고 다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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