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카 ‘스우파’ 종영 소감 사진=프라우드먼 모니카 인스타그램 |
모니카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되버린 ‘스우파’가 끝이 났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등한 홀리뱅 너희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고, 2등한 훅 무대는 내게는 가장 부러웠던 무대라고 말하고 싶고, 3등한 라치카는 항상 너희의 우정 뽀레버(포레버) 무대 워너비 하고, 4등 코카앤버터 언더그라그라운드 에너지 리스펙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떨어진 YGX 너희의 귀염뽀짝과 뒤에 숨겨진 능력을 사랑해. Want(원트) 고생했고 고생했다. 진짜 고생했다. Way B(웨이비) 무대에서 많이 만나길 기도하고 너네들 춤 좋아해 나 알아주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함께 일했던 작가, PD 등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이후 팀에 대한 애정도 보여줬다. 모니카는 “방송의 ‘ㅂ’도 모르고 이게 엄청 큰 모험인지도 모르고 바보같이 함께 뛰어든 우리팀. 립제이는 내가 평생에 걸쳐 갚을 거고, 착하디 착한 함지 내가 지킬 거고 강하지만 여린 걸 닮은 케데(케이데이)도 내가 지킬 거고, 명랑쾌활이지만 속깊은 로지도 내가 지킬거고, 마냥 어리고 순수한 다희도 지킬거고, 속앓이 한 거 하나도 티 안내고 끝까지 함께해준 헤일리도 내가 지킬 거고, 여기 함께하지 못한 내 사랑하는 가족들 카메, 윈지, 민즈, 조리, 헤이주, 다 지킬 거고 도와달라고 하면 걍 달려와주는 조조, 언제나 옆에 있어주는 승우 내가 흔들릴 때 잡아주는 세이리, 다 보답할게 인생 다 털지 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니카는 “내가 자라온 댄스씬 너무 자랑스럽고 모든 댄서들 항상 사랑한다. 나랑 좋든 안좋든 엮여버린 우리 댄서분들 그냥 다 응원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보겠다. 더 쓰고 싶은데 너무 많다. 역시 혼자 이루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인연이 된 모니카 호 분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우리팀 사랑해주는 프라이팬도 엄청난 서포트 감사하다. 이건 어떻게 갚아야 할지 진짜 모르겠다. 수많은 소셜로 나를 응원해 준 모든 분들
사진 속에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종영 이후 프라우드먼 등과 함께 찍은 모니카의 여러 모습들이 담겨 있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스우파’가 종영했다. 프라우드먼은 아쉽게 결승을 앞두고 탈락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