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경이’ 이영애 사진=JTBC 새 주말드라마 ‘구경이’ |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드라마 ‘구경이’(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제작 키이스트,그룹에이트, JTBC스튜디오)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독특하고 신선한 드라마의 매력에 끌렸다고 전해져,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중 이영애는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 역을 맡는다. 구경이는 과거 유능한 경찰이었으나 세상과 벽을 쌓고, 현재는 게임에 빠져 집에 은둔해 사는 인물. 비상한 두뇌, 예리한 촉을 가진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서스펜스 가득한 추적극과,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 과정이 드라마의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구경이’ 제작진은 첫 방송을 2일 앞두고, 극중 구경이가 얽히게 되는 충격적 사건의 서막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장면 속 구경이는 어두운 밤 숲 속을 헤매고 있다. 손전등 불빛에 의지한 채 구경이는 누군가를 뒤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급함이 느껴지는 구경이의 행동, 그리고 어딘가를 보며 놀라는 구경이의 모습이 그 시선 끝에 무엇이 있는지 심장 박동수를 높인다. 또 차분하게 현장을 관찰하는 구경이의 서늘한 눈빛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게임 덕후 구경이의 코믹한 모습과는 또 다른 이영애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다양한 장면들이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