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가 ‘금쪽상담소’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28년 차 배우 정영주와 매력 넘치는 작곡가 유재환의 고민이 공개된다.
먼저 등장한 첫 번째 고객은 독보적 카리스마로 우먼파워를 입증하는 배우 정영주. 이혼 후 아들과 따로 살다가 3년 전부터 같이 살며 전쟁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데. 성인이 된 아들의 예기치 못한 폭력적인 성향과 언행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어릴 때 문제아로 낙인찍힌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학부모들 앞에서 여러 번 무릎을 꿇었을 정도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최선을 다했던 열혈 엄마 정영주. 오은영 박사는 그녀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는 한편, 허를 찌르는 조언을 예고하며 상담소를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11년 전, 오은영 박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등장한 고객은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재환. 이날 상담에서는 정형돈이 해외 촬영 당시 유재환의 공황장애 증상을 처음 알아채고 치료를 조언해줬을 뿐 아니라 촬영 내내 케어해줬다는 애틋한 사연이 공개되기도.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유재환의 고민을 들은 정형돈은 “나쁜 남자 아니냐?”고 반문, 수제자들과 오은영 박사까지 황당케 했다고. 언제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채널A[ⓒ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