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3회는 고기 파티를 위해 묻지마 가불을 했던 ‘99즈’가 고강도 밭노동으로 빚을 갚는 슬촌 인력사무소가 가동된다.
영화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한걸음에 달려온 유연석. 못하는 게 없는 만능 키다리맨 그는 ‘99즈’를 위해 커피를 내리고 산촌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뚝딱뚝딱 만들며 솜씨 좋은 목수로 변신한다. 그의 등장으로 낭만을 더해가는 슬촌 하우스가 공개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윈터가든 커플’로 설렘을 안겼던 유연석과 신현빈은 고추밭 로맨스(?)를 펼친다. 잠시 쉬는 시간 고추로 귀여운 하트를 만들기도 하지만 할 일이 태산. “조금 빨리”라면서 ‘농사 체질’ 신현빈의 재촉이 이어지고 다시 고된 밭노동에 돌입해 웃음을 안긴다.
같은 시각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는 탐스럽게 익은 사과밭에 호기롭게 나서지만 안타깝게도 새드엔딩을 예고했다. 분명히 사과가 있었는데 없었던 미스터리한 상황, 사건의 진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99즈의 엄마’ 김해숙도 아들딸 밥 걱정에 달려온다. 보고 싶었던 엄마의 깜짝 등장에 슬촌 하우스에 활기가 가득 채워진다고. 산촌에 완벽 적응한 김해숙은 식사 준비에 두 팔 걷고 나서고 이내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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