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사회는 배우 이준혁과 이주영이 맡는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위드 코로나 형태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으며, 개막작인 영화 ‘행복의 나라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0명 이상의 일반 관객이 참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행사였다. 개막식 참석 대상을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사람 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이후 14일이 경과된 자로 엄격히 제안, 3차에 걸친 방역자문단의 사전 자문을 받아 전 운영진의 백신 접종, 선제적 PCR 검사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춘 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개‧폐막식을 비롯한 야외무대인사, 오픈토크 등의 행사장에서도 관객과 영화인이 직접 소통하는 영화제 본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다만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되던 중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은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영화제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영화제의 총 관객수는 7만 6072명으로, 6회의 오픈토크, 10회의 야외무대인사,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봉준호 감독 등이 참석한 스페셜 토크, 6회의 액터스 하우스, 191회의 GV 등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제에서는 신작 OTT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은 ‘매염방’(감독 렁록만)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