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첫 공개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연출 김동일)가 2주가 채 지나기 전에 누적 조회수 3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기록한 성과로, 매주 월, 금요일 오후 5시 새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높은 관심이 쏟아지며 매회 100만뷰 안팎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 등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온 베테랑들은 물론, 권진아, 정승환, 샘김 등 그간 예능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아티스트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의외의 입담과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색다르면서도 편안한 웃음을 전했다는 평이다.
카카오TV 조회수 뿐 아니라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카카오TV와 안테나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부가 영상들은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폭소만발 활약이 담긴 영상 및 ‘짤’들이 올라오며, 수십 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원 사이트 멜론을 통해서는 지난 에피소드에서 선보여진 안테나 시무식 현장 비하인드 컷들도 대방출돼, 웃음이 가득한 현장 분위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기도.
프로그램이 플랫폼과 채널,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온라인 전방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들도 제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안테나 공식 유튜브 및 SNS에 게재된 영상에서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외모를 모두 합성한 소위 ‘안테나상’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됐으며, 해당 영상이 다시금 커뮤니티로도 퍼져 많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에피소드에서 안테나 식구들이 직접 회사를 대표하는 사가(社歌) 제작에 도전한 가운데, 그 결과물인 안테나송 풀버전이 멜론에도 영상으로 소개돼 의외의 ‘쓸고퀄’ 사가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어내기도 했다.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가 누적 조회수 300만뷰를 넘기면서, 출연진이 밝혔던 조회수 공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콘텐츠 첫 공개를 앞두고 지난 9월 30일 진행됐던 라이브 토크에서 유희열이 “누적 조회수 300만뷰가 된다면 작은 미니 콘서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해 팬들을 열광케 했었기 때문. 특히 안테나 시무식이 펼쳐졌던 에피소드에서는 아티스트들도 모두가 함께하는 콘서트를 다시 열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을 정도로, 콘서트 개최에 대한 아티스트와 팬들의 염원이 모두 큰 상황. 이번에 300만뷰 돌파를 계기로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의 전무후무 역대급 전사 예능 프로젝트로,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우당탕탕 반전 매력이 펼쳐진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널리 알려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열정과 야망으로 가득한 ‘대표님’ 유희열부터, 탁월한 음악성은 물론 예능감까지 인정받은 정재형, 페퍼톤스 등의 안테나 대선배들은 물론, 예능 초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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