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아이랜드2’ 지원자들, 초심 잃지 않길” 응원

그룹 엔하이픈이 '아이랜드2'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2일 오후 2시 첫 번째 정규 앨범 ‘디멘션:딜레마(DIMENSION : DILEMM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희승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무대에 오르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면서 그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졌다. 저희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Mnet, tvN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팀이다. ‘아이랜드2’가 곧 시작하는데 참가자들에게 조언해 줄 점이 있냐는 말에 제이는 “아직도 ‘아이랜드’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다. 함께 참가했던 수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노력한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엔하이픈이 있지 않나 싶다. 가수가 되고자 하는 초심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엔하이픈의 이번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는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Dashed)’” 선택의 딜레마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곡으로, 복잡해진 세계에 들어가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 속에서 다양한 욕망의 모순과 충돌을 경험하며 당황스러움과 초조함을 느끼는 소년들의 이야기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엔하이픈. 사진l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