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 출근!’ 아파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형우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디자이너 남형우의 꽉 찬 하루가 그려진다.
남형우는 출근 전부터 인테리어 공부를 하면서 최근의 트렌드와 급증하는 수요를 파악한다. 5평 남짓한 원룸에서 생활하는 그는 좁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한 집 내부 구조를 공개, 원룸 이용자들을 위해 ‘집 꾸미기’ 방법을 대방출한다. 아파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집 꾸미기 꿀팁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 신축 아파트 단지로 출근한 남형우는 현장 작업 전반을 지켜보며 의뢰인의 취향에 맞춘 집을 설계해나간다. 자신만의 인테리어 철학 중 하나로서 ‘칼각’을 중시하는 그는 “라인은 정확히, 사이즈도 정확히”를 외치며 눈빛을 이글대고, 이에 MC 광희는 “군대에서 저런 선임 있었으면…”이라고 그의 완벽함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현장 작업자들과 원만한 호흡은 물론, 정확한 지식과 꼼꼼함을 지닌 고객의 까다로운 주문에도 100% 맞춰 나가는 아파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형우의 일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후 업무를 위해 사무실로 향한 남형우는 아파트 인테리어 회사답게 감각적 디자인을 자랑하는 사무실 곳곳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상담을 요청한 고객들과 미팅을 하며 내부 자재의 종류, 색깔, 질감까지 세세하게 선택하는 등
남형우는 “고객님의 얼굴을 보면 어떤 느낌을 좋아하겠구나, 알 수 있다”라며 누적된 경험으로 접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신한다. 정확한 설계와 심미적인 조화, 고객의 취향까지 모두 고려하는 아파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형우의 프로페셔널한 밥벌이에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