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첫 단독 백커버 촬영에 나섰다.
매거진 퍼스트룩은 227호를 통해 선보인 유아의 화보와 인터뷰를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데뷔 이후 지금껏 본 적 없었던 유아의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을 담았다. 화보 이미지 속 유아는 눈빛 장인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매 컷마다 감탄사를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표정과 포즈,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며 감춰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매 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능수능란하게 촬영을 이끄는 모습에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새로운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스태프를 챙기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아는 “화보 찍는걸 원체 좋아해요. 평소와 다른 새로운 룩을 입어볼 수 있고 저마다 표현할 수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이 모두 다르니까요. 지금 이 현장에 있는 각자가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그에 맞는 태도와 결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 제 스스로 검열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저는 제 일을 정말 열심히 해요”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보였다.
이어 “저는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고 싶어요. 나의 모든 행동에 책임질 수 있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나를 컨트롤하다 보면 결과적으로도 좋은 무대와 영향으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거든요. 내가 원하던 행복이 뭘까?하고 생각해봤더니 별거 없더라고요. 내 사람들과 재미있는 것, 열심히 할 수 있다면 괜찮아요. 혹 잘 풀리지 않아도 내 탓을 하지 않고 잘 지내면 어느새 제가 더 단단해져 있었어요. 자존감도 올라가는 걸 느껴요. 그럼 행
오마이걸 유아의 다양한 화보 컷과 인터뷰는 퍼스트룩 227호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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