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핵인싸' 개그우먼 이은지의 부캐 ‘길은지’의 혼자 사는 하루가 공개됐다. 이은지는 2005년에 멈춰 있는 '길은지'와 '손민수', 산악 후 해장하는 이모까지 자유자재로 부캐를 오가며 '대세 중의 대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은지는 아침부터 리얼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완전 쌩리얼"이라며 "화사같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자취 7개월차 새내기. 이은지는 "공개 코미디만 할 떄는 아빠가 항상 출퇴근을 시켜주셨다"며 "행복한 소일거리들이 생기다 보니, 본가인 인천에서 서울까지 오가기 어려워 자취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은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고 흐뭇하게 바깥을 바라봤다. 그는 "이 집은 홍대 핫플레이스 한가운데에
기안은 "제가 28살 때 저도 홍대에 갔다. 지나다니는 사람을 관찰하며 젊은 예술가의 시절을 보냈다"고 공감했다. 전현무는 "그렇게 트렌드를 읽더니 나한테 옷 받아서 저러고 있다"며 놀렸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