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근, 대낮 음주운전 사고…SNS 비공개 전환

개그맨 설명근(35)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관심이 쏟아지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설명근은 지난 7일 낮 12시 39분께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설명근은 8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관련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설명근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명근에게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설명근을 조만간 다시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설명근이 출연 중이던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설명근이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인 고정 코너는 없으며, 향후 출연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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