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DB |
매주 월, 화 SBS에서 방송 중인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김유정은 극 중 백유화단의 유일한 여화공 홍천기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김유정은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5년 만에 ‘홍천기’를 선택,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간 ‘사극 여신’으로 불릴 만큼 출연했던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기에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 것이다.
이런 관심을 김유정은 완벽한 연기로 보답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백유화단의 유일한 여화공이자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지닌 인물 홍천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3개월 동안 한국화를 배우며 캐릭터에 대해 연구했다. 이러한 결과물은 극 중 선보이는 그림이나 메이킹 영상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또한, 하람과의 애틋한 멜로부터 양명대군(공명 분)과의 티격태격 모습까지 물 흐르듯 소화하며 명불허전 ‘사극 여신’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앞으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대해 기대감까지 높였다.
이외에도 김유정은 찰떡같은 한복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사극 연기로 안방극장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를
과연 김유정은 마지막까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나아가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