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맨스가 필요해’ 차예련 ♥주상욱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윤유선을 만난 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예련은 주상욱과 열애를 시작한 시기에 대해 “(2015년) 드라마 끝날 때 쯤?”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 연애하고 남편이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남편이 딱 마흔이었고, 내가 서른 셋? 7살 차이였으니까”라며 “나는 (결혼을) 이 오빠가 아니어도 (할 의향이 있었다). 안정적으로 결혼하면 그런 게 좋아서 안 할거면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한 두 작품만 하고 하면 안되냐고 해서 헤어지자고 했다. 도망을 갔다. 잠수를 탔다. 톡을 엄청 보냈더라. 1
그는 “그걸 똑같이 캡처해서 문자로 보내더라. 노력이 가상하더라. 남편이 무뚝뚝하다. 전화를 받아줬다”라며 “3일 만에 자기 죽을 것 같다고 한 번만 살려 달라고. 프로포즈를 안받았다. 지금도 ‘프로포즈 안받고 이렇게 살고 있다’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