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8주 차 프랑스 출신 케빈의 한식 탐방기가 그려졌다.
케빈은 퇴근 후 인사동에 도착했다. 케빈과 만난 사람은 한국살이 5개월차 미국 출신 존이었다. 두 사람은 인사동 첫 방문에 여기저기를 구경했다. 케빈은 "모든 게 다 한국적이다. 영어도 안 쓰여있다"며 신기해 했다. 존은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게 잘 섞여있고 많이 붐비지 않아 편히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 전통 공예품을 구경했다. 케빈은 예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예단 봉투를 샀다.
케빈은 길을 걷다 "똥을 파는 건가"라며 똥빵집에 갔다.케빈은 "진짜 똥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
케빈은 "똥 모양으로 만든 건 좋은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존은 "우리가 살던 곳에 이게 없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맞장구쳤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