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가을엔 ‘너를 만나’ 추천…히트곡 부를 때 ‘내 노래라 다행’이라 생각”

↑ ‘컬투쇼’ 폴킴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컬투쇼’ 폴킴이 히트곡이 있다는 것에 대한 기분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있지와 폴킴이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태균은 “가을 가수 베스트5를 조사했는데 남자가수에서 폴킴이 1위를 했다”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가을이야 말로 찬란한 계절이겠다”라고 축하했고, 김태균은 “발라드 가수로 대단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폴킴은 “좋다. 책임이 생기고 부담이 생긴다”라며 2위가 누군지 궁금하냐에 대해 묻자 “2위요? 내가 1위를 해서 그 다음은 관심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가을 노래하면 가을에 나온 노래 중에는 ‘너를 만나’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히트곡이 있으면, 관객분들 앞에 불렀을 때 특정한 반응이 있다. 호흡에서부터 감정이 들린다. ‘하’가 다르다. 이럴 때는 내가 이 노래를 부르기 정말 잘했다. 내 노래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고, 김태균은 “앨범을 11장 냈지만 그런 반응을 들은 적이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