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민. 사진ㅣ김철민 SNS |
김철민은 지난 6일 오전 페이스북에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건강했던 시절 눈을 감은 채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과 기타를 등에 메고 길을 걷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8월 항암 치료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폐암 4기 투병 생활한 지 2년이 조금 지났다”며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버티겠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뭉클하게 했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로
김철민은 폐암 치료 목적으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다가 그로부터 10개월 뒤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