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지난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 밖의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최정윤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 윤태준(본명 윤충근, 40)과 2011년 12월 결혼, 2016년 11월 첫 딸을 낳았다. 결혼 당시 재벌가와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0년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최정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SNS 소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그는 자신의 SNS 소개글에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다. 정중히 부탁드린다. ***며느리는 좀 빼주세요"라고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7일 기준 해당 글을 수정해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라는 문구만 올려놓은 상태다.
한편 최정윤은 1996년 SBS의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그 놈 목소리' '
윤태준은 1999년 이글파이브 2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 멤버로 합류, T.J Yoon이란 이름으로 잠깐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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